[첨단 헬로티]
해외 M&A·투자공동지원협의체는 KITIA(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이달 10일과 11일, 양일 간 '2019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M&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해외 M&A 관심도 제고 및 활용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KITIA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M&A 컨퍼런스를 토대로 소재·부품 ·장비 해외 M&A 30건을 성사시켜왔다.
올해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해외 M&A 활용전략, 유망매물 소개 및 해외 M&A전문가와의 상담회 등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실무적 관점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KITIA는 소재·부품·장비기업, 국내외 M&A·투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선진기술확보를 위한 해외 M&A전략, M&A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방법론, 해외 M&A를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전략,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M&A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M&A·투자 공동지원협의체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는 협의체 소개와 해외M&A 지원정책을, 산업은행은 인수·투자금융 지원 방안 그리고 KITIA는 그간의 소재·부품·장비 해외M&A 사례와 시사점, 기술 획득 및 사업화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M&A·투자 공동지원협의체’는 소부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출범했으며 해외 M&A·투자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 단체,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글로벌 IB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10일 발족했다.
KITIA는 “행사 둘째날인 11일에 개최되는 M&A 1:1 상담회에서는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해외 M&A 전문가를 사전 매칭(매수니즈 전달, 매물소개 등)하여 1:1 상담 및 심화 협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미국․독일․중국․베트남의 최신 M&A 딜을 맞춤형으로 제공받고, 해당 국가 M&A전문가와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