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019 국제로봇전(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19 : iREX2019)이 이달 18 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로봇 공업회, 일간 공업 신문사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서비스용 로봇 및 관련 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으로 올해 전시회는 "로봇이 잇는 사람에게 친화적인 사회"라는 주제로 '2019 부품 공급 장치전'과 동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전 전시회를 능가하는 3060개의 부스로 현재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웨이브와 덴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LEAN for your Factory’를 테마로, '생산성'과 '유용성'을 추구하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덴소 로봇 신제품·신기능을 비롯해 공정 설계에서 장비 도입까지의 리드 타임 단축, 도입 후 유지·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기업의 전시장 부스에서는 미니 생산 라인이 설치된다. 이 라인에는 덴소 로봇의 새로운 라인업과 신형 로봇 컨트롤러가 전시된다. 또한 지난해 출시 한 웨이브 최초의 협동 로봇 ‘COBOTTA’를 활용해 ‘Industry’ ‘Laboratory’ ‘Academic’ ‘Office’의 4 가지 분야의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IoT솔루션과 공장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외관 검사 솔루션 ‘D-Vision’과 재고 감소 솔루션 ‘D-Depot’ 설비 간 반송 패키지 ‘D-Carry’ 산업용 로봇을 위한 표준 가대 패키지 ‘D-Cell’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비스로봇 기업인 Robosen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을 통해 대규모로 양산 가능한 변형 로봇 ‘Robosen T9’을 소개할 예정이다.
T9은 트랜스 폼(Transform)의 영문 머리글자 'T'와 개발 기간을 나타내는 "9"를 조합하여 명명되었으며, 3000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Robosen의 오랜 축적 할 수 있는 기술의 집대성이라고도 말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보 모터도 Robosen이 자체 개발 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로봇은 미국 라스베카스의 CES2019 등에도 전시한 바 있다.
Robosen은 “T9는 변형 외에도 이족 보행을 하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팔 굽혀 펴기, 사격 동작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로봇에 이미 일부 작업 기능이 준비되어 있어 그대로 사용하거나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것을 편집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oog은 사우 자이언트 E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우 자이언트는 최대 가반 중량 900kg 상당(적재 300kg, 견인 600kg 상당)라는 사우보다 높은 이송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높은 제동력에 의해 사우보다 안전하게 중량물을 취급 할 수있는 것부터, 특히 팔레트 반송 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2 종류의 반송 방법으로 ‘핸드 팔레트 트럭 견인’과 ‘팔레트 적재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우 자이언트의 자동 추종 주행기능은 광 시야각 270도 레이저 센서에 의해 좁은 장소에서도 주위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회피를 하면서 적절한 궤도를 주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좁은 통로에서도 안전하게 주행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징을 살려서 사우 자이언트가 콤팩트하게 팔레트 반송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팔레트 적재 형이다.
초대형 침대에서 자중과 하중을 지탱하고 움직이는 바퀴를 갖춘 프레임 대차를 사우 자이언트 씌워 결합하고 사우 자이언트는 추가 프레임 대차 안쪽에서 눌러 이동한다. 주위에 있는 추가 프레임 대차 버팀대는 센서 데이터에서 제거하고 사우 자이언트에 설정된 차체 형상도 확대하여 사우 자이언트는 팔레트 적재 형으로 소형 자동 추종 주행이나 무인 라인 주행을 할 수 있다.
▲ Doog의 팔레트 적재 형(위쪽)과 사우 자이언트 E 시리즈베이스 유닛(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