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D프린터 보급 및 기술∙교육 협력 진행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와 3D프린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도리코-전남대학교 산학협력 MOU 사진(좌측 6번째 전남대학교 원용관 만들마루사업 단장, 7번째 신도리코 김희수 부장)
전남대학교는 혁신적인 창작활동인 메이커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돼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만들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만들마루는 호남권 유일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학생과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창업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신도리코의 3D프린터 42대를 활용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이번 MOU를 통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D프린터 기술 및 교육 제공과 지역사회 보급,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원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메이커 페어 및 경진대회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누구나 메이커가 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기기 및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해 3D프린터가 학생 및 메이커, 지역사회에 보급되고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도리코는 한봄고, 인천미래생활고, 인천정보산업고 및 한양대, 한국교통대 등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전국 50여개 학교에 3D프린터를 기증하는 등 3D프린팅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