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및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클라우드 및 관리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관심을 갖고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레드햇은 "자사의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의 300개 이상의 클라우드, SI(시스템 통합)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레드햇 제품 및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및 가상머신(VM)을 호스팅하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매니지드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하드웨어 제조업체도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가트너는 APAC 시장이 2018년 117억 달러에서 2019년 말까지 136억 달러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기업의 75%가 2020년까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드햇은 "APAC 지역에서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모든 기업이 이러한 환경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나 자원을 갖고 있지는 않다.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은 APAC 솔루션 제공 업체가 진화하는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증된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자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브옵스(DevOps)가 원활하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드햇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솔루션으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 및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