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새로운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 시리즈 어플라이언스(Dell EMC PowerProtect DD Series Appliances)’ 3종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션크리티컬 시스템의 신속한 복원과 간편한 데이터 보호 및 어플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2종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 또한 공개했다.
▲ 파워프로텍트 DD9400
최근 전세계 기업들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전략의 중요성 또한 나날이 커지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2018년 조사한 ‘델 EMC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Dell EMC Global Data Protection Index)’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기업들은 평균 8.13 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를 관리 중인데, 이는 2016년 대비 384% 증가한 수치다.
델 테크놀러지스에 따르면, 새로운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데이터의 급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갖추고,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등 장소와 환경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델 EMC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의 자동화된 복원 기능을 추가했으며, ‘델 EMC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에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해 간편한 데이터 보호와 어플라이언스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파워프로텍트 제품군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프로컨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ProConsult Advisory Service)’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정상화와 사이버 복구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프로디플로이 및 프로서포트 서비스(ProDeploy and ProSupport services)’는 기업 생산성 향상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이버 공격에 앞서 이를 예방하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올해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 2019)’에서 처음 공개된 ‘델 EMC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Dell EMC PowerProtect Software)’에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다. 새로운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들과의 상호호환성에 더해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인 ‘브이스피어(vSphere)’와의 더 강력해진 통합 능력으로 이제 VM웨어의 고객들은 델 EMC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로 데이터 관리와 셀프 서비스 복구를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델 EMC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는 이제 ‘델 EMC 클라우드 재해 복구(Dell EMC Cloud Disaster Recovery)’를 지원하여,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VM웨어 워크로드를 재해 복구 페일오버(failover, 이상이 생겼을 때 예비 시스템으로 자동전환) 또는 페일백(failback, 페일오버에 따라 전환된 시스템을 장애 발생 이전 상태로 되돌림)할 때 이를 조율하고 자동화해 준다.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데이터 보호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나 세계 곳곳에 분산된 데이터센터 추세로 그 요구사항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파워프로텍트 DD 시리즈로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강력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6900’, ‘DD9400’, ‘DD9900’ 어플라이언스는 모두 국내에 출시되었으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델 EMC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와 ‘델 EMC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 또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