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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빈패스트, 자동차 조기 출고 위해 지멘스 포트폴리오 전 제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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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가 지멘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함께 첫 모델 양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멘스는 포트폴리오 제품을 설치하면서 빈패스트 생산공장 구축부터 자동차 설계 및 양산을 불과 21개월 만에 완료하는 데 기여했다. 당초 무리라고 여겼던 기존 일정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비슷한 규모의 제조 시설의 구축에 걸리는 평균 기간의 절반에 불과하다.


▲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가 지멘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함께 첫 모델 양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 VinFast 제공).


빈패스트는 소프트웨어 및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분야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를 적용하여 가치사슬 전체를 통합 및 디지털화했다. Xcelerator 제품군은 가장 정확한 디지털 트윈 구현과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의 혼합 구성, 지능형 엣지 제어기술을 활용한 실성능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빈패스트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에서는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컴퓨터 보조설계, 제조, 엔지니어링(CAD/CAM/CAE)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자동차 및 양산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또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멘스의 Opcenter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 MES 솔루션은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해당 상품의 디지털 트윈으로 전송함으로써 제품 설계와 생산 운영 혁신을 가능하게 해주고 폐루프 제조 방식을 지원한다.


자동화는 유연한 모듈식 자동화 콘셉트인 TIA를 적용하여 모든 생산을 제어한다. 빈패스트는 프레스, 도장, 바디, 조립, 2차 조립/엔진 등 전 단계 생산라인에 지멘스 자동화 장비를 도입했다. Simatic Controllers는 빈패스트의 로봇, 컨베이어 라인 등 안전 기능을 포함한 공장 운영 자동화를 지원한다. 빈패스트는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인 TIA Portal을 사용하여 프레스부터 최종 조립까지의 자동화 태스크를 프로그래밍하고 있다. 생산 직원들이 기계류와 전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Simatic HMI는 공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빈패스트는 지멘스의 Industrial Identification 제품군을 활용하여 부품을 추적하고 전체적인 자재 흐름을 최적화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오토모티브 솔루션즈의 베른트 망글러 수석 부사장은 “빈패스트와 새로운 생산 현장은 자동차 업계의 제조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장비 최적화 기술을 포함하는 가상/현실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지멘스의 제품이 일조했다는 사실과 이러한 과정을 기록적인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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