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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의 궁금증을 풀다…‘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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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을까? 또한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어느 정도의 답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구로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해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수원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원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아세안센터 등에서 참가해 준비중인 스마트시티 사업과 미래 도시의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뿐만아니라 네델란드관, 덴마크관, 아프리카관, 영국관 등 해외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함께 소개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동향과 해외 스마트도시에서 시행되고 있거나 예정돼 있는 사업에 대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토론토대 로트먼 경영대학원 교수는 성장과 창조력의 원천으로서 도시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산업화시대에 기업 중심의 성장이 진행됐다면 이제는 도시 중심의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에서의 창조적인 인재와 인프라, 혁신과 정보 데이터 등이 앞으로의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며 각종 배송과관련된 기술들, 공유경제, 공유주거, 공유 승용 등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새로운 기회로 펼쳐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다면, 과거의 산업화 등을 통해 비춰볼 때 스마트도시로의 혁신에 생계의 위협우려와 두려움으로 인해 반발과 역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며 "모두 함께 협력할 때 혁신경제, 창조경제는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토론토대 로트먼 경영대학원 교수


이번 전시회는 지난 2년간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이 모여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협력행사로 개최되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로 국가 시범도시를 포함한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을 발표, 이를 국내외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라는 행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해외도시, 글로벌기업, 국제기구, 세계적인 석학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됐다.

 

한편,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자리했다. 기조연설자 외에도 세계적인 도시 디지털 전문가 “앤서니 타운센드(Dr.Anthony M. Townsend)가 이달 5일 ‘스마트시티 토크살롱’ 에서 ‘스마트시티 얼마나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무대에 선다.


특히 인기 TV프로그램인 ‘알쓸신잡’으로 잘 알려진 정재승 교수(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MP)와 AI·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장동선 박사가 함께 연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해외 스마트시티의 책임자들과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최고 책임자 등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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