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16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최근 확정된 저명한 기조연설자,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 그리고 추가된 전시업체 및 파트너 등 다가오는 MWC19 로스앤젤레스의 새 소식을 전했다.
MWC19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LACC)에서 개최되며 현재 행사 등록이 진행 중이다.
GSMA의 존 호프먼(John Hoffman) CEO는 “올해의 MWC19 로스앤젤레스 행사는 큰 뜻을 갖고 있는 사람과 기업들이 한데 모여 모바일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소개한다”며 “지능형 커넥티비티 시대에 5G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및 데이터를 작동시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수준의 지평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 되면 모바일 가입자가 58억명에 이르고 사물인터넷이 250억 회선을 넘게 된다”며 “MWC19는 이런 새로운 가능성의 한계를 검토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기술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상관 없이 균등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교육을 강화해주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상거래와 문화의 유대관계에 깊이를 더해주는 한편 전세계 젊은이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며 “로스앤젤레스는 스마트 시티로 변모하기로 결정하고 5G 채택의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가 MWC19를 개최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이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줄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시급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의 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GSMA는 기술 및 통신 산업 전반의 다양한 기업과 조직을 대표하는 임원들로 이루어진 다수의 신규 기조연설자들을 발표했는데 다음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 아짓 파이(Ajit Pai), 회장,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 아샤 케디(Asha Keddy), 5G 차세대 및 표준 부문, 법인 부사장 겸 총괄관리자,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 리키 코커(Ricky Corker), 미주지역 고객 운영 부문 사장, 노키아
· 조셉 에사스(Joseph Essas), 최고기술책임자(CTO), 오픈 테이블(OpenTable)
· 스테판 리처드(Stéphane Richard), 회장 겸 CEO/오렌지 그룹, 회장/GSMA
· 에이미 에머리치(Amy Emmerich), 북미지역 사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리파이너리29(Refinery29)
이들 경영진은 CTIA, 에릭슨(Ericsson), GSMA, US 셀룰러(US Cellular), 버라이즌(Verizon) 및 바이어컴(Viacom) 등 유수의 기업 및 기관을 대표하는 기조연설자들과 합류한다.
GSMA의 MWC19 로스앤젤레스 행사 파트너인 CTIA는 선도적인 정책입안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핵심적인 무선관련 현안문제에 초점을 맞춘 2일간의 패널 토론 프로그램인 ‘에브리싱 정책(Everything Policy)’ 트랙을 다시 한번 마련한다. 이 정책 트랙에서 논의될 주제는 주파수대역, 프라이버시, 사이버보안, 5G, 무인 항공 서비스 등이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기조연설 이외에도 10월22일에는 커넥티드 자동차 및 남미지역 지능형 커넥티비티 서밋 회의(Connected Vehicle and the Latin America Intelligent Connectivity Summits)를, 10월23일(수)에는 위민퍼테크 서밋회의(Women4Tech Summits)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