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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인프라 혁신 위한 자동인식산업 발전방안 워크샵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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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는 지난 7월 25일(목)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 연구동 4층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국가 물류 인프라 혁신을 위한 한국자동인식산업 발전방안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와 부산대학교 지능물류빅데이터연구소가 주최하고, ㈜KT, SW정책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는 지난 7월 '국가 물류 인프라 혁신을 위한 한국자동인식산업 발전방안 워크샵'을 개최했다.


오늘날 제조업의 어려움은 한국의 경제 위기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은 품질 향상과 제품 수율의 제고에 있었으나 글로벌 경제 불황과 경쟁력 심화 등의 이유로 점차 약해지고 있다.


이에 수많은 중소·중견기업 제품 생산과 공급 유통 과정에서의 제품·부품의 자동 인식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제조업 산업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국가는 개별 기업이 아닌 제조업 산업군을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 시스템으로 보고 기초가 되는 2차원 바코드, 전자태그 기반의 국가 물류 인프라 선진화하는데 앞장서야 할 필요가 있다.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전한 부산대학교 지능물류빅데이터연구 홍봉희 소장은 "2차원 바코드, 전자태그로 자동인식되는 물류 서비스는 제조업뿐 아니라 영세 상인, 자영업자에게도 소중한 인프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조업 내부의 조달 물류, 제조업 간의 공급망 물류, 국제적인 수출입 관련 글로벌 공급 체인에 이르기까지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와 지원이 재개돼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워크샵에서는 국가 물류 인프라 혁신을 위한 자동인식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해야 할 현안을 토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워크샵에 참석한 자동인식산업협회 회원과 발표연사들


기조강연에서는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한 김성진 박사가 '국가 물류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 박사는 국내 경제가 성장해온 배경을 설명하고, 국가 경쟁력에서 물류가 갖는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홍봉희 소장이 '바코드·전자태그를 이용한 위변조 방조 기술'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발표를 이었고,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임송암 회장이 '자동인식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자동인식기술의 30년 역사를 되짚어봤다.


이외에도 메타비즈 이석호 대표의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개체식별(자동인식) 시장의 특징과 전망', 한미사이언스 한재종 이사의 '헬스케어 분야 IoT 기반의 스마트 물류 사례', KT 박중석 차장의 '블럭체인 기반 물류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제로 한 발표로 당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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