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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업종별 영향 점검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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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달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업종별 단체 대표들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업종별 영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일 이루어진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른 업종별 영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 대표, 김철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겸 미래나노넥 대표, 공영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부회장겸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해 각 업종의 상황에 맞는 대응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기업의 수급 차질 방지와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과 현재 마련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성윤모 장관은 “소재‧부품‧장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간의 원활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제에 국내 공급망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수요-공급기업간의 다양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자금‧세제‧규제 완화 등 모든 지원책을   패키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시장진입 장벽 등으로 충분히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측면도 있었다”며 “협력모델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요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성 장관은 “지금은 정부와 업계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효율적으로,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비상한 각오 하에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종별 협회가 기업들의 애로를 수렴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충실한 가교 역할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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