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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2019] “실제 적용 가능한 ‘AI’를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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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AI TECH 2019 주최사 ㈜첨단 조상록 차장]


인공지능(AI)이 산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AI를 접목시킨 플랫폼을 내놓고 있으며, AI에 기반한 시스템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AI를 적용해할지 답답하기만 한 기업인들이 많다. 이러한 시기에 국제인공지능대전의 부대행사로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AI Tech 2019)’가 오는 7월 18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실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AI"를 주제로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하고 있는 ㈜첨단 조상록 차장은 “AI를 어떻게 실제 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9(AI TECH 2019)가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컨퍼런스의 강화된 부분이나 특징은 무엇인가?

올해 컨퍼런스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미래 전망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고 있는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AI 도입 과정에서 발행하는 문제점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여러 발표자들이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 부분은 AI 도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제품 리얼 리뷰’처럼 좋은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AI 비즈니스 분야를 포커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업이나 기관도 AI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첨단에서 진행하는 AI 컨퍼런스는 어떤 점이 다른가?

AI는 ‘기술의 진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AI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은 지금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에 더 관심을 가진다. 또 기존에 쟁여두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

따라서 첨단의 ‘AI Tech 2019’는 기술의 진화보다는 현실적으로, 현시점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AI 솔루션을 주로 다룬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올해 컨퍼런스에서의 주요 강연에 대해 소개해 달라.

구글,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에서 AI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대해 소개한다. 이 기업들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업 고객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삼성SDS, 지멘스, PTC 등이 제조업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캠브리지 컨설턴트, AITRICS, 루시드웍스 등이 뷰티, 의료, 이커머스 분야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해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AI 적용’을 한 자리에서 가늠해 볼 수 있다.


올해 컨퍼런스 이후 매년 이 컨퍼런스는 지속되는 것인가? 앞으로 어떤 컨퍼런스로 지향해 갈지 궁금하다.

지난 해 컨퍼런스 반응이 매우 좋았다. 제조, 식품, 물류, 의료, 방송, 교통,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했는데,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또는 업무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해,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고 AI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꾸려졌다. 내년에도 [AI Tech]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우리는 올해 컨퍼런스를 통해 아직 부족한 부분, 더 필요한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현황과 개선 방안’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컨퍼런스로 키워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에 등록한 신청자들을 위한 컨퍼런스 꿀팁이 있다면 말해 달라. (예를 들면, 세션별 트랙 상관없는 크로스 청강 등)

이번 컨퍼런스를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눴다. 트랙1에서는 AI 융합 기술, 트랙2에서는 AI 융합 비즈니스 모델이다. 하지만 사실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례를 떼어놓고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사전에 청강 스토리 라인을 구성한 뒤 들어도 좋다. 가령 산업 분야별 적용 사례만 들어보는 것도 좋다.

또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 2019’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전시회에서 다양한 AI 솔루션과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한편, AI TECH 2019는 ㈜첨단, 서울메쎄인터내셔널가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후원으로 코엑스 컨퍼런스홀 3층 307호, 308호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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