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3D프린팅)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한 헵시바는 자사 3D프린팅 브랜드 Veltz 3D 라인업을 전시했다. Veltz 3D의 SLA 3D프린터는 시간당 400g을 출력하며, 촘촘하고 얇은 서포트로 인해 후가공이 간편한 장비다.
이뿐 아니라 기존 방식의 목업 제작비에 비해 최대 10%의 가격으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CNC가공이 툴에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SLA는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형상에 상관없이 설계 도면과 완벽하게 동일한 구현이 가능하다.
한편, 헵시바는 3D출력센터(응용기술센터)를 2013년부터 설립해 산업용 장비와 공정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력센터에서는 CAD의 종류와 상관없이 3D프린팅이 가능하다.
▲올해 출시된 Veltz 3D의 SLM 3D프린터 120M
한편, 28일까지 총 3일간 열릴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 6회째를 맞으며, 단일 분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프로텍, HP, 3D시스템즈, 데스크톱 메탈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올해 전시회 키워드는 ‘글로벌 기업’, ‘산업용 장비’, ‘프린팅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