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3D프린팅)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한 3D프린팅 제조 기업 캐리마는 캐리마는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DLP 3D프린터인 ‘EM’과 산업용 3D프린터인 ‘TM 4K’를 공개했다. 출시 기념으로 캐리마 전시부스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급형 DLP 3D프린터 EM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와 무알콜의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높은 내구성의 엔진을 장착했기에 LCD 3D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잦은 패널 교체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4K UHD엔진을 탑재한 산업용 3D프린터 TM 4K는 빛으로 원료를 경화시키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정밀도를 높이면서 조형할 수 있는 빌드 사이즈를 키웠기에 대형 팔찌와 목걸이 체인 모델 등 출력이 가능해졌다.
▲3D프린터 EM을 비롯해 캐리마가 자체 개발한 3D프린터 모델
한편, 28일까지 총 3일간 열릴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 6회째를 맞으며, 단일 분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프로텍, HP, 3D시스템즈, 데스크톱 메탈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올해 전시회 키워드는 ‘글로벌 기업’, ‘산업용 장비’, ‘프린팅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