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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사이드3D프린팅, 26일 킨텍스에서 참관객 기대 속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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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3D프린팅)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8일까지 총 3일간 열릴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 6회째를 맞으며, 단일 분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프로텍, HP, 3D시스템즈, 데스크톱 메탈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3D프린팅)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 키워드는 ‘글로벌 기업’, ‘산업용 장비’, ‘프린팅 소재’다. 먼저, 미국의 HP는 2015년 3D프린팅 사업 진출 이래, 국내 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멀티젯퓨전(MJF) 기술을 이용한 풀 컬러 3D프린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격이 한 층 저렴해진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선보여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 3D시스템즈 역시 올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3D시스템즈는 다양한 산업용 3D프린팅 장비, 3D스캐너, 소프트웨어 등 원스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5홀 전시회 입구에는 세중정보기술, 한국아카이브 등 우수 리셀러 업체가 새로운 제품군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쥬얼리 및 덴탈 분야 3D프린팅 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이태리 DWS, 중국의 덴탈 전문기업 샤이닝 3D, Veltz3D 브랜드로 잘 알려진 헵시바, 국내 최초의 DLP 장비 제조기업 캐리마 등 국내외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전시회에 모습을 보였다.


체코 프라하의 유명 개발자 조셉 프루사(Josef Prusa)가 설립한 프루사 리서치(Prusa Research) 역시 주요 참가사로 등장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렙랩(RepRap)의 핵심 개발자로 알려진 프푸사의 3D프린터는 유명 3D프린팅 미디어(MAKE:US)에서 2017-2018년 세계 최고의 3D프린터로 선정됐으며, 3D허브(3DHubs.com)의 사용자 기반 순위에서도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유명 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메탈 장비사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3D제조 토탈솔루션 기업인 3D시스템즈를 비롯해 중국의 주요 메탈 장비기업인 유니온테크(UnionTech), 신흥 메탈 프린팅의 강자인 미국 데스크톱 메탈(Desktop Metal)과 마크포지드(Markforged) 제품 역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화학기업인 다우 케미컬(Dow Chemical)은 세계 최초의 3D프린팅 전용 액상 실리콘 고무소재를, 국내 대표 금속분말 제조업체인 하나에이엠티(Hana AMT)는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비롯한 다양한 금속 분말 제품을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인사이드3D프린팅 전시회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3홀과 4홀에서 동시 개최되는 국제 LED&OLED 엑스포 전시회 역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무국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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