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차내 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개발을 위한 신뢰성 높고 편리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스템 비용을 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USB 2.0 스마트 허브 IC(USB 2.0 Smart Hub IC) 제품군에 새로운 단일 포트 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차량용 USB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개발 요건에 맞춘 더욱 풍부한 옵션들을 제공하게 됐다.
단일 포트 구현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는 USB4912와 USB4712는 무선 통신, 차량 중앙 콘솔이나 무선 충전 구현에 따라 단일 포트를 추가하는 데 적합한 제품이다.
새로운 USB 2.0 호환 디바이스는 멀티 포트 제품군과 동일한 특허 기술을 이용해 단일 포트 집적회로(IC)를 보다 작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이들 단일 포트와 멀티 포트 제품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설계에 적합한 구성을 선택하고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들 다양한 USB 솔루션은 신호 무결성을 저해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태블릿, 기타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USB 및 네트워킹 사업부 부사장인 찰스 포니(Charles Forni)는 “이러한 디바이스의 개발은 단일 포트 구현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직접적인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며, “멀티 포트 업계에서 마이크로칩이 구축한 선도적 위치에 더하여, 마이크로칩은 이제 단일 포트에서 4중 포트에 이르기까지 USB 2.0과 3.0을 지원하는 모든 종류의 제품들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로칩 솔루션은 늘 그렇듯이 전 세계 마이크로칩 지원 팀에 의해 지원되며 개발 과정을 단순화시켜주는 개발 도구들이 함께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칩은 USB4912와 USB4712 스마트 허브 IC이 40핀 V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USB 2.0 사양에 호환되고 AEC-Q100 3등급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