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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이나와 Lightweight Asia, 자동차 경량 소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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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리드 엑시비션(Reed Exhibitions)은 내달 상하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의 자매 박람회 'Lightweight Asia'에서 전기차(Electrical Vehicle, EV)의 주행거리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자 EV 중량을 줄이는 데 전념하는 차세대 주요 자동차 알루미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중국의 연간 전기차 생산량은 244개 모델에 걸쳐 242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연간 성장률 41%에 해당한다. 그러나 수많은 잠재적인 소비자가 주행거리 우려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있다.


전기차의 중량 감소는 주행거리 장벽을 깨고,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전기차 중량이 100kg 감소할 때마다 주행거리가 10~11% 증가하고 배터리 비용을 20% 줄이며, 매일 차량이 노후되는 비용을 2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소위 전기차의 경량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량 소재 개발이다.


알루미늄은 차량에 사용되는 경량 소재 중 가장 중요하다. SAE-China가 발표한 2016년에 에너지 효율성과 전기차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까지 평균 차량 중량이 20% 감소하고, 차량당 평균 250kg에 달하는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될 전망이라고 한다.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면 강철에 비해 차량 중량을 30~50% 줄일 수 있으며, 강도와 견고성도 보장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부품은 녹이 슬지 않고, 생산, 가공 및 수리에 적당하며, 재활용하기도 쉽다.


이들 특징은 모두 공정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줄인다. 이는 BYD, JAC 및 BAIC 같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더불어 테슬라, BMW 및 아우디 같은 업체가 점점 알루미늄 합금 사용을 늘리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알루미늄 차이나와 Lightweight Asia에는 Constellium, Novelis 및 Nikkeikin 같은 세계적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뿐 아니라 Chalco, Alnan, PMI, Kam Kiu, Giant, Hoshion, Mingtai, Qianliang 및 Runhua와 같은 굴지의 중국 알루미늄 공급업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7월 10~12일에 상하이에서 열리는 알루미늄 차이나와 Lightweight Asia에서는 600개 이상의 업체가 최신 자동차 경량 소재, 공정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방문객은 공식 웹사이트나 lightweightasia 홈페이지에서 등록함으로써 박람회 조직업체인 Reed Exhibitions가 제공하는 VIP 티켓, 무료 사업 매치메이킹, 지역 공장 견학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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