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파타 나라시만(Partha Narasimahn) HPE 아루바 글로벌 CTO
매일 1천 4백 만 대 이상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추가되며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전략 수립에 있어서 보안성 및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갖게 됐다. 또한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디바이스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화가 IoT 보안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수동 디바이스 프로파일링 기법을 대체하고 있다.
아루바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ClearPass Device Insight) 및 와이파이(Wi-Fi) 6의 확장된 포트폴리오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보안, 연결성 및 분석을 혁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는 5월 30일 삼성동 소재 써밋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파타 나라시만(Partha Narasimahn) HPE 아루바 글로벌 CTO는 “오늘 소개하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는 자동화된 디바이스 탐색 기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핑거프린팅 및 식별 기능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디바이스 가시성을 실현하는 단일 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루바는 802.11ax(Wi-Fi 6) IoT 지원 액세스 포인트 제품군의 확장판인 아루바 530 및 550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두 가지의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강력한 IoT 보안을 구축하고 연결성을 저하시키는 요소를 제거해 네트워크 운영 비용 및 복잡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IoT 보안의 출발점은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에 아루바는 가시성, AI 기반 디바이스 탐색 및 프로파일링을 그 해답으로 제시한다.
IoT 디바이스가 Wi-Fi, 블루투스 또는 지그비(Zigbee) 등 한 가지 유형의 연결성만을 지원하는 오버레이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복잡성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파타 나라시만 CTO는 “아루바의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는 머신러닝 및 크라우드소싱을 사용해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커넥티드 및 IoT 디바이스에 대한 탐색 및 핑거프린팅을 자동화한다”며 “이는 기업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벤더와 상관없이 지원되며, 아루바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이 맞춤형 심층 패킷 분석(DPI, Deep Packet Inspection)을 활용해 정밀한 핑거프린팅을 지원하는 행동 프로필을 작성한다”고 설명했다.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의 클라우드 제공 플랫폼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새롭게 연결된 디바이스를 식별한다. 기업의 IT 팀은 아루바 클리어패스 폴리시 매니저(Aruba ClearPass Policy Manager)와 아루바의 다이내믹 세분화 보안 기능(Dynamic Segmentation Security Capabilities)을 함께 사용해 디바이스 단에서 사용자 수준에 이르기까지의 인증 및 정책 시행을 자동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디바이스에 지정된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액세스 정책 또는 규칙을 적용한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디바이스가 있는 경우, 클리어패스는 해당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격리하거나 네트워크에서 제거한다.
가트너의 연구에 따르면 과거에는 분리되어 있었던 비즈니스 라인, 운영 기술 및 자동화 네트워크 구축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로 융합되며, IoT 디바이스가 늘어나고 공격 기회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아루바의 폐쇄 루프 접근 방식은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IT 팀에게 자동화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리어패스의 단일 창 관리 플랫폼은 생산 기업, 디바이스 위치, 포트, 사용된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대상 및 트래픽 볼륨 등 각 디바이스에 대한 종합적인 디테일을 제공하며 IoT 가시성 및 제어를 실현한다.
IoT 커넥티비티…Wi-Fi 6 AP
아루바는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무선 성능 요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IoT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차세대 802.11ax IoT 지원 액세스 포인트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기업 및 조직에서 여러 네트워크를 하나의 융합된 인프라로 통합할 때 IT 팀은 자체적인 IoT 전략을 수행하며 복잡성을 줄이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융합 네트워크에서는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검색을 통해 IoT 적응률을 높이고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 및 사물에 대해 공통된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530 및 550 시리즈 AP는 2018년 11월에 발표한 51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IoT 게이트웨이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복잡한 네트워크 관리 요건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IT 팀은 다양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IoT 디바이스 및 센서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파타 나라시만 CTO는 “530 및 550 시리즈는 Wi-Fi, 블루투스 5 및 지그비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업 및 조직이 현재 출시된 IoT 디바이스 중 74%에 이르는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또한 “530 및 550 시리즈 AP는 Wi-Fi 6를 통해 배터리로 작동하는 IoT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프로토콜을 통해 IoT 디바이스는 데이터 전송 시를 제외하고 비활성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전력 절감을 실현해 IT 담당자의 유지관리 기간을 줄인다. Wi-Fi 6의 효율성 향상은 인프라의 작업 속도 뿐 아니라, 네트워크에 접속한 모든 클라이언트가 체험하는 환경을 개선시킨다”고 강조했다.
매일 1천 4백 만 대 이상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추가되며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전략 수립에 있어서 보안성 및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갖게 됐다. 또한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디바이스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화가 IoT 보안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수동 디바이스 프로파일링 기법을 대체하고 있다.
아루바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ClearPass Device Insight) 및 와이파이(Wi-Fi) 6의 확장된 포트폴리오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보안, 연결성 및 분석을 혁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는 5월 30일 삼성동 소재 써밋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파타 나라시만(Partha Narasimahn) HPE 아루바 글로벌 CTO는 “오늘 소개하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는 자동화된 디바이스 탐색 기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핑거프린팅 및 식별 기능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디바이스 가시성을 실현하는 단일 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루바는 802.11ax(Wi-Fi 6) IoT 지원 액세스 포인트 제품군의 확장판인 아루바 530 및 550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두 가지의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강력한 IoT 보안을 구축하고 연결성을 저하시키는 요소를 제거해 네트워크 운영 비용 및 복잡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