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TI 코리아는 업계에서 가장 넓은 대역폭과 빠른 샘플링 속도, 그리고 가장 낮은 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초고속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 ADC12DJ5200RF에 대해 TI 코리아는 5G 시험 애플리케이션과 오실로스코프의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X-밴드 샘플링을 실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제품은 8GHz까지 지원하는 넓은 대역폭과 듀얼 채널 모드에서 5.2GSPS의 속도로 샘플링하고, 12비트 분해능에서 2.6GHz까지의 순간 대역폭(IBW)을 포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TI 코리아는 “신제품은 단일 채널 모드에서는 10.4GSPS의 샘플링 속도와 5.2GHz 이상의 순간 대역폭을 포착할 수 있다. JESD204C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GSPS ADC로서,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로 데이터를 출력하기 위해 필요한 직렬 변환기/직병렬 변환기 레인 수를 최소화해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전력 공급 및 온도 변화에도 높은 성능과 안정성 제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TI 스토어에서 신제품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144볼 10mm x 100mm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