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나노코리아(NANO KOREA) 2019를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노기술 교류와 융합제품 비즈니스의 자리로 마련된 나노코리아는 200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미국, 일본과 더불어 세계 3대 나노기술행사 중 하나이다.
3일간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나노코리아를 비롯해 MNS코리아, 레이저코리아, 첨단세라믹전시회, 스마트센서전시회와 함께 접착코팅필름 분야인 아템페어(ATEM FAIR) 등 6개의 분야에서 400개 사가 출전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노분야는 전자기기에 요구되는 방열, 전자파 차폐 기술/제품과 정보통신기술(ICT)에 나노기술(NT)을 접목해 인쇄전자 품목들이 집중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의 편의성을 위해 전문가 가이드를 통한 전시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관이 준비 중이다. 국가 R&D 연구 결과 및 성과를 보여주는 ‘나노 R&D 테마전시관’, 상용화 나노기술을 관람할수 있는 ‘T2B 성과관’, 국내 메이저 대학에서 연구 중인 기술을 볼수 있는 ‘대학 나노기술 공동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천 여 편에 달하는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국내외 석학 2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홍순국 사장과 미국 드렉셀대학의 Yury Gogotsi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발표를 진행한다. Plenary session은 펜실베니아대학의 Arjun G. Yodh 교수가 ‘Robot Technology and the Future’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MIT Yang Shao-Horn 교수는 ‘Energy Storage : Current and Future’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요 기업의 요구와 기술 공급자을 연계하는 산업화 세션에서는 LG전자에서 ‘5G 구현을 위한 나노 전자파차례 및 방열 솔루션’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 참관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