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한국IDC, 2019년1분기 국내 PC 출하량 142만 대, 전년 대비 6.7% 하락

URL복사

[첨단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 이하 한국IDC)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9년1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합쳐 전체 142만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수치를 통해 전년대비 6.7%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트북의 비중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64.0%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학기를 맞이해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컨버터블이 2.8배 성장했으며, 두께 15mm 미만 울트라슬림과 휴대가 용이한 13형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트라슬림은 11형부터 17형에 이르기까지 화면 사이즈가 다양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반면, 게이밍PC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기존 게임 위주로 순위권이 유지됨에 따라 출하량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컨수머 부문은 98만대 출하, 전년 대비 3.3% 성장했으며, 신학기 프로모션에 힘입어 컨버터블과 두께 15mm 미만의 울트라슬림이 전체 수요를 견인했다. 공공 부문은 18.7% 줄어든 9만 여 대 출하에 그친 반면, 교육 부문은 IT 투자 확대로 30.3% 성장한 11만 여 대로 증가했다. 기업 부문은 2.1% 감소한 약 40만대를 출하했으며, 중소기업 보다는 금융, 제조, 의료 등 대기업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IDC의 권상준 이사는 "컨버터블, 15mm 미만 울트라슬림 등 폼펙터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서비스 형태로서의 PC 공급, 엣지 컴퓨팅과의 접목, 5G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활용 등 새로운 IT 기술과의 접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프로세서를 장착해 올데이 컴퓨팅이 가능한 기기 및 스트리밍 형태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PC 시장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발전, 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