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아시아 굴지의 알루미늄 박람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NIEC)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전시회는 지난 14회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건설, 건물, 자동차, 운송 및 내구 소비재 분야에서 원료, 반제품 및 완성 제품, 기계류 및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이 전시회에는 600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고, 91개국에서 24,789명의 무역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행사 조직위원회인 Reed Exhibitions China는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전시회는 가장 넓은 전시 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참가가 확정된 국제 대기업은 Novelis, Constellium, FANUC, Nikkekin, Danieli, Primetals, Urgerer, Pyrotek, Tenova, Fronius, Hencon, TMEIC, Panasonic 등이다. 또한, 참가가 확정된 중국 굴지의 기업으로는 CHALCO, Nannan, Nanping, Lufeng, Mingtai, Innovation, Mingde, Fenglu, Yunhai, Yuhang 및 Dingsheng 등이 있다.
전시회는 알루미늄 차이나와 더불어 Lightweight Asia 2019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는 기술을 선보이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조직위는 전시업체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효과적인 다리를 제공하고자 사업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조달 생산성을 높이고, 바이어와 전시업체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Lightweight Asia 2019에는 전체 차량 및 자동차 부품을 위한 첨단 경량 자동차 소재를 전시하고, 경량 자동차 솔루션을 위한 원스톱 조달 플랫폼과 첨단 공정 기술에 대한 통찰을 결합할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 선임 프로젝트 책임자 Kelly Li는 “알루미늄 차이나는 그동안 업계의 발전과 변화를 지켜봤다”며 “우리 산업의 역사적인 변혁과 업그레이드 순간에 15주년을 기념하게 돼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 모든 것은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고, 어떤 것도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