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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EV 트렌드 코리아 2019] 한국닛산, 베스트셀링 전기차... ‘신형 리프’의 매력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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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닛산이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를 선보였다. 리프는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한 저력을 가진 모델이다. 신형 리프는 지난 3월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리프의 저력답게 이 차는 국내에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250대나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 한국닛산이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신형 리프’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닛산의 미래 방향성이 집약된 전기차


3월 국내에 상륙한 닛산 전기차 신형 리프가 전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리프는 70년 이상의 전기차 개발 역사를 가진 닛산의 자존심이 담긴 차라고 평가받는다.


그 명성답게 신형 리프는 지난 3월부터 국내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후 첫 달 100대에 이어 4월에는 151대가 판매됐다. 출시 두 달 만에 250대가 판매된 것이다. 게다가 4월에는 한국닛산 전체 판매량 307대 중 신형 리프가 차지한 비중이 무려 50%였다.

 

신형 리프는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 집약된 모델이다. 이 차에는 ▲e-페달부터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비상브레이크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이중 e-페달은 신형 리프에 새롭게 탑재된 장치로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방문객들이 신형 리프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신형 리프의 기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


닛산은 전시장에서 신형 리프에 들어간 기술을 방문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닛산은 전시장에 e-페달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신형 리프의 e-페달 시스템을 직접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e-페달 챌린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닛산은 참여한 방문객 모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와 리프 스티커를 증정하고, 일정 스코어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에는 소정의 경품을 추가로 제공해 참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닛산은 또, V2G(Vehicle to Grid)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V2G는 EV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기술이다. 닛산은 최근 이 V2G 기술과 차량과 사물 간 통신을 제어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닛산은 V2G존을 마련해 전시돼있는 신형 리프 차량에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방문객은 이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닛산의 V2X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닛산은 부스 방문객을 위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했다. 닛산 전시장에 방문해 V2G 라운지 이용 사진이나 전시된 리프 차량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증정품을 수여하는 이벤트였다.

 

  

▲ 닛산은 신형 리프에 들어간 기술을 방문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신형 리프 기술 체험 결과, Good!


e-페달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방문객은 “새로운 기술도 체험하고, 선물도 받아서 기쁘다”며 “최근 자동차가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를 통해 그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신형 리프에 들어가 있는 기술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많은 점을 볼 수 있었다”며 “신형 리프는 전기차 중에서도 기능이 좋고, 디자인도 예쁜 편이다. 가격대도 다른 차에 비해 월등히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평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기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더욱 많은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며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월드 베스트셀링 EV, 리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형 리프는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 집약된 모델이다. <사진 : 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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