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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멀티 클라우드 전략 가속화…VM웨어의 대표 솔루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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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VMware 팻 겔싱어 CEO(좌측)와 제프 클락 델 테크놀로지스 부회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29일(현지시간)부터 5월 2일까지 진행 중인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Dell Technologies World 2019 : DTW 2019)’에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을 단순화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리얼 트랜스포메이션(Real Transformation)이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IT 리더 및 관계자 1만 5천 명 이상이 모여 디지털 미래의 비전을 공유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전과 전략, 최신 솔루션 공개와 함께 최신 IT 이슈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기술 시연, 전시 및 토론 등의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발표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Dell Technologies Cloud)는 델 EMC와 VM웨어(VMware)의 솔루션이 통합된 형태로,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센터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edg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혼용 클라우드의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다양한 클라우드를 혼용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그런데 각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각 클라우드 마다 서로 다른 관리 콘솔 및 프로세스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과 업무 효율성면에서도 떨어지는 점이 있다.


이러한 점을 효율화시키 위해 개발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는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플랫폼(Dell Technologies Cloud Platforms)과 서비스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ata Center-as-a–Service)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VMware Cloud on Dell EMC)로 구분된다.  


DTW 2019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제품의 주요 장점을 보면 ▲ 친숙한 VM웨어 툴을 활용해 멀티 클라우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등 지원. 단일 운영 허브를 통해 퍼블릭, 프라이빗, 엣지 클라우드에 걸친 유연한 워크로드의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쿠버네티스를 위시한 오픈소스 진영의 많은 솔루션과 자동화 도구들을 갖추고 있다.


▲ 델 EMC V엑스레일(VxRail)에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을 탑재함으로써 공동 설계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스택을 제공한다.


또한 컨버지드 솔루션 V엑스블록 1000(VxBlock 1000)을 포함한 델 EMC의 여러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킹이 옵션으로 추가돼 클라우드의 혜택을 온프레미스로 확장할 수 있다.

 

▲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재배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클라우드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한다. 델 파이낸셜 서비스(Dell Financial Services)에서 구매, 대여, 서비스형 IT(IT-as-a-Service) 등의 다양한 옵션으로 기업 상황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 서비스(Dell Technologies Services)’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과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같은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적합성 측정과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링, 인프라 구축과 통합,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운영 모델로 이전하기 위한 역할 및 프로세스 정의 등이 포함된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며, 클라우드의 혜택을 데이터센터와 엣지까지 확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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