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의 최신기술이 반영된 물류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국제물류산업대전 2019(KOREA MAT 2019)'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카처는 물류산업대전에서 보행식 청소장비, 입승식 청소장비, 탑승식 청소장비 등의 클리닝 솔루션 장비를 선보였다.
한국카처의 클리닝 라인업은 크게 습식과 건식으로 나뉜다. 습식청소장비는 사용 및 조작 방법에 따라 키를 다양화하는 '카처 인텔리전스 키(Karcher intelligence key)' 시스템, 정수 탱크에 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 필링(Auto filling)' 시스템, 오수 탱크를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오토 린싱(Auto linsing)'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다이얼 방식의 키패드를 장착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건식청소장비는 다양한 종류의 메인 브러시를 갖췄으며, 작동이 쉬운 다이얼 방식의 키패드, 다양한 종류의 필터 시스템, 메인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에 1개의 추가 사이드 브러시가 장착돼있는 'KSSB'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전시회에 출품하지는 않았으나 카처가 보유한 청소차도 주요 라인업 중 하나다. 탑승식 건식·습식청소차는 대형 주차장, 쇼핑몰, 물류센터 등 대형 장소의 바닥청소가 필요한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장의 쓰레기와 모래, 먼지 등을 빠르게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카처가 보유한 다목적 도로청소차는 제설, 바닥청소, 제초, 운반, 낙엽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카처는 토탈 클리닝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청소장비 전문 기업이다. 카처는 BSC, 산업, 교통, 사무 등 12개의 타겟 그룹을 지정해 고객에게 최적의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기업은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한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클리닝에 관한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카처가 전시회에 출품한 클리닝 장비 라인업
한편, 4월 1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ICPI WEEK 2019는 제약·화장품 완제를 포함, 원료 및 R&D, 제조, 생산설비에서부터 물류·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각 분야별 선도기업의 최신기술 전시와 함께 산업계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 내 진행된다.
이번 ICPI WEEK 2019에서는 물류대전을 포함해 여섯 개의 전시회가 동시개최됐다. 1홀에서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 2홀에서는 제14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이 열린다.
3홀에서는 제11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4홀에서는 제13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5홀에서는 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과 제4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이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