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의 최신기술이 반영된 물류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국제물류산업대전 2019(KOREA MAT 2019)'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토마텍주식회사는 자사의 라벨프린터, 컬러라벨프린터, 라벨러, 스캐너, 폴리백 인쇄기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토마텍의 라벨프린터 모델 중 하나인 'CL-E321'는 다양한 라벨 인쇄가 가능한 제품으로서 표준 이더넷이 장착된 세련된 다지안과 콤팩트한 크기의 열전사 프린터다. 이 모델은 금속 재질 내부 프레임으로 제작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라벨·리본 교체 및 센서 조정을 포함한 모든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프린트 속도는 초당 8inch이며, 최대 프린트넓이는 104mm다.
컬러라벨 프린터 'TM-C7500'는 산업용 차세대 컬러라벨 프린터로서 Epson의 최첨단 프린터 헤드 기술인 'Precision Core 라인헤드'가 내장돼있다.
Precision Core는 'MEMS(micro-eltro-mechanical systems, 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프린터 칩으로, 초소형 프린터 엔진으로부터 잉크 출력을 극대화시켜 프린터 노즐의 잉크 농도를 크게 높인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토마텍주식회사는 바코드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현재 국내 5,000여 고객사에 바코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토마텍은 해외 유명 바코드 관련 회사와 협업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공해왔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상품질의 라벨을 목표로 당사가 직접 개발한 생산공정 프로그램과 최첨단 설비로 자체공장에서 일반 라벨 및 특수한 라벨을 유수한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HIGH END 모델의 기능을 모두 내장한 'THP-641'
한편, 4월 1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ICPI WEEK 2019는 제약·화장품 완제를 포함, 원료 및 R&D, 제조, 생산설비에서부터 물류·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각 분야별 선도기업의 최신기술 전시와 함께 산업계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전시회 기간 내 진행된다.
이번 ICPI WEEK 2019에서는 물류대전을 포함해 여섯 개의 전시회가 동시개최됐다. 1홀에서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 2홀에서는 제14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이 열린다.
3홀에서는 제11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4홀에서는 제13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5홀에서는 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과 제4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이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