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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켄 후 회장, “클라우드 경쟁은 곧 AI 경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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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회장


16일,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했다.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계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 및 통신 네트워크 업계 애널리스트, 주요 비즈니스 리더 및 기자 등 6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시에서 애널리스트들과 화웨이 파트너사, 주요 산업 인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사업 전략 간담회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웨이는 ‘이노베이션 2.0’의 개념과 ‘전략 연구소’ 설립, 향후 5년 또는 그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최첨단 기술 연구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회장은 “지능형 세계는 이미 우리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 있으며, ICT 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구축되고 있으며, 5G 디바이스 역시 5G 네트워크의 성장 속도에 맞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2025년까지 5G 사용자 수가 전세계 28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대응해 화웨이는 단순하고, 강력한 지능형 네트워크 개발에 매진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클라우드 경쟁은 곧 인공지능(AI) 경쟁이다”며, “화웨이는 AI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 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연구소장 겸 이사회 멤버


윌리엄 쉬(William Xu) 화웨이 전략연구소장 겸 이사회 임원은 "화웨이가 '이노베이션 2.0'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웨이가 말하는 이노베이션 2.0은 비전 주도의 이론적 발견과 발명이다. 전략연구소는 주로 향후 5년 및 그 이상을 내다보고 최첨단 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이다”며 “화웨이는 기초 과학 및 기술에 대한 학술적 연구에 매년 미화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화웨이의 연구 노력의 중요한 일부분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화웨이는 이론 및 기초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업할 계획이다"며 “기술 아키텍처의 정의, 제품 아키택처의 정의, 산업 개발 속도 선도, 새로운 산업 지향점 설정 및 새로운 산업 육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술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이사회 임원은 "연결성, 컴퓨팅 및 클라우드는 지능형 세계를 위한 기초 인프라가 될 것이며, AI는 이 새로운 세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우리는 무어(Moore)의 법칙을 재정의하고 섀넌(Shannon) 한계에 도전하여 세계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컴퓨팅 파워를 더욱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컴퓨팅 아키텍처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 디지털화를 위한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풀 스택, 모든 시나리오 기반 AI 솔루션을 사용해 AI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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