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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Special Feature]국내 최대 규모 금형 전시회 '인터몰드 코리아 2019'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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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 트렌드 반영한 금형 제품, 공작 기계 다수 선보여


지난 3월 12일,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INTERMOLD KOREA 2019'가 개최됐다. 12일에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인터몰드 코리아 2019는 20개국, 420개사, 1,700개 부스로 구성돼 관람객의 기대를 모았다.

 


인터몰드코리아 2019, 금형 트렌드의 선두를 달리다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 이하 인터몰드코리아)이 지난 12일 개막식을 열었다.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인터몰드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인터몰드코리아는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을 비롯해 화천기계 권영열 회장, 재영솔루텍 김학권 회장,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 등 VIP 인사가 참여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이후 VIP 인사들은 안내에 따라 화천기계, 두산공작기계 등 주요 업체를 순회하며, 출품 기계 및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또한, 개막식을 지켜보고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다수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인터몰드코리아는 20개국, 420개사, 1,700개 부스로 구성돼 전시회 동안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예고했다.

 

▲VIP 인사들이 화천기계 부스에서 머시닝센터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근로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고용환경에서 주요 수요산업 부진 미 신흥국 성장에 따른 세계시장 경쟁 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형 및 관련기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전시를 주최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 등의 화두를 던지며 금형산업 현장 공정 혁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중소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저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국내 금형 시장 성장을 위한 토대


인터몰드코리아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중국금형전시회(DMC)’, ‘독일금형전시회(Moulding Expo)’와 함께 인터몰드코리아는 세계 3대 규모의 금형산업 전문전시회로 굳건히 성장했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 세계 금형선진국의 우수 금형 및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인터몰드코리아에서는 최근 대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내수 둔화, 신흥국 성장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 등의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금형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금형업계는 전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최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새로운 경쟁력 강화 요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터몰드는 전시회를 비롯해 국제회의를 다양한 부대행사로 유명하다.

 

이에 금형업계가 꺼내든 해법은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및 첨단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디엠지모리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은 국내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 솔루션을 제공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현대위아는 10종의 공작기계와 ‘공장 자동화’라인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iRiS’를 전시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Advanced Mold Generation(더 진보한 금형 세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성능 5축 머시닝센터 기종인 ‘XF시리즈’를 선보였다.


두산공작기계의 경우 소형 IT 금형 부품 가공을 위한 태핑센터부터 5축 금형가공이 가능한 5축 수직머시닝센터와 복합기 PUMA SMX3100ST, 대형 금형 장비인 DBM 2540까지 하이엔드 및 대형 가공 기술력이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5축 복합 윤곽가공이 가능한 두산 5축 수직머시닝센터 라인업인 DVF시리즈 전 라인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치 등 2m 이하의 알루미늄 부품 가공이 가능한 DNM 6700XL도 인터몰드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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