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아니다. 그런데 많은 기업들과 언론들, 그리고 국가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디지털화를 하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 왜 디지털화를 하라고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여러 기업들은 현재 보다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디지털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답하곤 한다.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레드햇은 이러한 디지털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해 고객이 속도, 민첩성, 확장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이 회사의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Red Hat Open Innovation Labs) 서비스이며 오늘 국내에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에서 말하는 몰입형이란 무엇일까? 이 회사는 이 물음에 고객이 레드햇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해 사람, 방법론 및 기술을 통합해 혁신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챌린지를 가속화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다니엘 핸드(Daniel Hand) 레드햇 아태지역 이머징 테크놀러지 프랙티스 부문 이사(Director, Emerging Technology Practice, APAC)
다니엘 핸드(Daniel Hand) 레드햇 아태지역 이머징 테크놀러지 프랙티스 부문 이사(Director, Emerging Technology Practice, APAC)는 “같은 회사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친근한 인사를 건네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사람과 사람의 협력은 큰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구성된 IT 팀은 레드햇 컨설턴트, 엔지니어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 레지던시(residency)는 일반적으로 1~3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IT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방법 및 스킬을 제공한다. 핸즈온 교육 방식 및 멘토링을 통해 팀들은 애자일 개발 방식, 데브옵스(DevOps) 프랙티스(practice) 및 많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원칙 및 열린 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랩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및 데브옵스 방식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핸드 이사는 “랩이라고 하면 물리적인 장소를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실재 보스턴, 중남미, 싱가포르, 런던 등에 랩 시설이 있지만 90% 이상은 고객사에 직접 들어가서 고객사의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고 언급했다.
2016년 처음 발표된 오픈 이노베이션 랩 서비스는 레드햇이 보유한 오픈소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데미안 웡(Damien Wong) 레드햇 아시아 Growth & Emerging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데미안 웡(Damien Wong) 레드햇 아시아 Growth & Emerging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디지털혁신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혁신을 이루는 법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보다 빠르게 기업 혁신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혁신적인 오픈소스 기술, 데브옵스 및 애자일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챌린지를 해결하며 향상된 비즈니스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달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레드햇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Red Hat Open Innovation Labs)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