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분말야금학회는 4일인 오늘과 5일 양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분말야금학회 임시총회 및 2019년 춘계 학술강연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3D프린팅은 제조 산업 분야에서 가장 조명 받는 신기술 중 하나다. 특히 3D프린팅 전용 금속 분말은 적층제조 시장이 확대되면서 분말야금업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국산 금속 3D프린터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여수에서 학회 임시총회 및 2019년 춘계 학술강연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2019년 춘계 학술강연 발표대회는 세션 별로 나눠 진행되는 대규모 컨퍼런스 형식을 띈다. 다수의 주요 기관이 발표 연사로 참여하는 이 행사는 교육 분야에서 경상대학교,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산업 분야에서는 인스텍, 대건테크, 맥스로텍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발표대회에서는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안인섭 교수 정년퇴임 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내 금속 3D프린팅 장비 및 산업적 적용 현황, 적층 제조 및 신분말 공정, 공구 및 초경재, 성형 및 소결 등 다양한 기술 강연 및 논의가 진행된다.
4일은 A회장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Oral Session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소재(조권구, 경상대학교), ▲Fabrication of Porous Metals by Freeze-Drying(석명진, 강원대학교), ▲초경 분말 미립화 및 재활용 회수 기술(하국현, 재료연구소) 등 여섯 명의 연사가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료용 금속 3D 프린팅 합금개발 및 특성공정 최적화 연구(김대중, 인스텍 / 최원석, 한국과학기술원 / 이호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형 하이브리드 금속 3D프린팅 장비 및 스핀들 마운팅 기반 적층용 레이저헤드 자동 교환 장치 개발(이동목, 도진호, 예강현, 문창규, (주)맥스로텍 R&D센터), ▲3D프린팅 모니터링 기법 및 SW 기술 개발(조재형, 김남일, 윈포시스(주) 연구소) 등이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5일인 내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진행 및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