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이하 SF+AW 2019)'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PI는 SF+AW 2019에서 Q-845, A-311 에어베어링 XY 스테이지 등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PI의 Q-845는 작은 크기와 나노미터 분해능이 특징이며, DC 모터나 보이스코일 드라이브로 구동됐던 일반 헥사포드와는 달리 피에조 관성 드라이브로 구동된다. 특히 Q-845는 크로스 롤러 베어링을 사용해 더욱 강하고 예하중도 적기 때문에 마찰을 줄이고 매끄럽게 달릴 수 있으며 높은 가이딩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최대 20kHz의 피에조 주파수 구동에 의해 5mm/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Q-Motion SpaceFAB의 적용 분야는 측정기술, 현미경, 생명공학, 자동화 산업 등이며 10-6 hPa의 진공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A-311 에어베어링 XY 스테이지는 마찰이 없는 고정밀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우수한 속도와 속도 안정성, 가이딩 정확도가 장점이다. 효율적이고 소형화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이 한정적인 곳에 적합하며, 이동 범위는 200mm×200mm이다. A-311은 검사 시스템, 레이저 마킹, 현미경 검사 또는 스캐닝과 같은 고정밀 응용 프로그램에 이상적이다.
XZR 시스템은 L-511 선형 스테이지, L-310 Z 스테이지, L-611 회전 스테이지를 적층한 시스템이다. L-511은 ▲이동 범위 155mm ▲0.1μm의 반복정밀도 ▲500N의 부하 용량이 특징이다. L-310은 ▲0.05μm의 분해능 ▲0.1μm의 반복정밀도 ▲10kg의 부하 용량을 갖추고 있다.
▲PI의 Q-845
L-611은 ▲200˚/s의 빠른 속도 ▲0.87μm의 분해능 ▲10kg의 부하 용량이 특징이다. 3개의 스탠다드 스테이지를 적층해 유연하게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적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XZR 시스템은 자동화, 포토닉스, 계측, 생명공학 등의 산업과 연구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PI는 정밀포지셔닝의 선두주자로 피에조 기반 스테이지, 모터, 액추에이터를 비롯해 DC & Stepper 모터, 마그네틱 드라이브, 에어베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모션에 특화된 포지셔닝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센서 및 컨트롤러도 자체 제작함으로써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I코리아는 더욱 정밀해지는 산업 특성에 맞춰 커져가는 정밀 산업 시장에 대응하고자 설립됐다. PI코리아는 독일 Pysik Instrumente(PI)의 한국 지사로 국내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자사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PI의 L-511
한편, 3월 2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SF_AW에서는 국내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오토메이션 월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시스템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자동화 산업 연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머신비전 아이템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