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이하 SF+AW 2019)’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KACON(한국자동제어)은 SF+AW 2019에서 자사의 릴레이, 제어 스위치, 전기화제 초기진압 솔루션 등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KACON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강점인 제어 스위치를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제어 스위치인 'J2 시리즈'는 소형 저 중량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볼트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보호 구조 안전 터미널 블록이 장착돼 감전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겸용 고정링으로 기능성과 편리성이 강화됐고, 별도의 공구 없이 결합 및 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메탈 방수형 제어 스위치 'T 시리즈', 안전 커버 단자대인 'KTB 시리즈'등을 선보였다. 한편, 전기화재 초기진압 솔루션 'PYKO'는 제한된 소공간에서의 화재 시 화재 감지와 초기 진압을 동시에 진행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화재 시에 마이크로 캡슐이 열기 및 불꽃에 반응해 소화 물질을 살포하고, 화재 부위만 소화물질의 영향을 받은 채 인접한 물체나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징 않는다.
KACON은 1955년 국내 최초 자동화 부품 제조를 시작으로 릴레이, 스위치 제품부터 센서, 터치 스크린 제품에 이르기까지 기본 자동화 분야의 전반적인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SF_AW에서는 국내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오토메이션 월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KACON의 제어 스위치 솔루션 'J2 시리즈'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시스템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자동화 산업 연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머신비전 아이템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