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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플리어, 열원감지솔루션으로 산업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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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과 재산을 비롯해 회사 이미지까지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업계에서는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화상 카메라의 채용이 늘고 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에 참가한 플리어시스템 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열원 감지 솔루션을 비롯해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 간편하게 열 손실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열화상카메라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978년 미국 오리건주 윌슨빌에 설립된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은 인간의 감지 및 인식 역량을 향상시키는 센서 시스템 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비전은 열화상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해 보안 및 관제, 환경 및 상태 모니터링, 실외 레크리에이션, 머신 비전, 내비게이션 및 첨단 위험 감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안전사고 대비 열원 감지 솔루션에 대해 이 회사 엄성진 부장은 “공장이나 산업 분야의 중요 산업시설물의 전기기계 및 설비 등을 24시간 온도를 감시함으로써 배전반이나 케이블이 많은 지하 공동구에서 온도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정자동화 열화상 카메라는 공장 생산라인에 설치해서 제품들의 열 발생을 감시해 양·불량을 판단하는 카메라 등도 전시 중이다. 정상품과 대비해 온도가 정상품에 비해 낮거나 높은 것을 사전에 판별해 작업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제품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뿐만 아니라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를 소개했다.


▲ 엄성진 부장이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플리어 원 프로(FLIR One Pro)'를 스마트폰에 끼워 작동하는 모습을 시현했다.


엄성진 부장은 “플리어 원 프로는 핸드폰에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를 꽂고 설치된 앱을 실행하면 아파트, 사무실 등의 실내 온도를 한눈에 파악해서 어느 부분에 난방이 되지 않으며 열손실이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리어 원은 2017년 출시한 이후 지난해 프로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보다 강화된 이미지 해상도와 편의 기능들을 추가했다. 


엄성진 부장은 기존 산업 분야에 적용되던 고가의 열화상카메라에 비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반응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는 기존에 온도를 측정하던 방식에 비해 2차원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온도를 가시화함으로써 사용자가 한눈에 열 분포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용하기 편리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문적인 산업용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보급형 제품들도 출시함으로써 산업용에서 가정용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엄 부장은 “최근 제조경기가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자동화솔루션의 요구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는 자동화된 24시간 감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작업자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위한 제품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은 전년 대비 22.8% 확장된 550개 업체 1천800부스 규모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최됐다. 전시회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해보다 증가한 4만 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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