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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포지드, 대규모 투자금 유치로 산업용 3D프린터 생산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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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Series-D Funding 유치로 합리적 비용의 3D프린트로 세계시장 확장 및 제품로드맵 가속


산업용 3D프린터 제조업의 선두주자인 마크포지드는 서밋 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시리즈 D 펀드를 통해 82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매트릭스 파트너즈,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쳐 펀드인 M12, 넥스트47, 포르쉐 SE 등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 및 금융 파트너들도 참여했다.


마크포지드는 추가 투자금을 활용해 신규 소재 및 프린터 대량 생산 등 제품 로드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치한 자본은 추가적으로 마크포지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 진행, 세계적 제조사로서 강력한 기반 설립, 최종적으로 12조 달러 규모 시장의 산업구도를 재형성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마크포지드는 서밋 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시리즈 D 펀드를 통해 82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마크포지드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그렉 마크(Greg Mark)는 "마크포지드는 프린트 기술을 통해 엔지니어, 발명가, 제조사들로 하여금 산업용 부품 제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 가능하도록 인류의 혁신 속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라며, "서밋 파트너즈가 우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으로 3D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차기 산업 혁명의 가속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계 제조 산업은 현재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는 지점에 서 있다. 3D프린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및 신규 재료를 결합한 과정인 적층 가공(3D프린팅)은 비용 절감 및 전통적 제조 과정을 재형성하여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산업 혁명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13년 설립된 마크포지드는 고강도 부품의 프린팅을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적층가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마크포지드 설립 이전에는 수 백만 달러의 3D 프린팅 시스템, 저강도 플라스틱 부품만 제작 가능한 저렴한 프린터, 또는 단일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과 차이 없는 비용 및 과도하게 복잡한 과정 등 업체들의 선택권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마크포지드의 프린팅 기술은 기존 방법으로 금속 또는 탄소 섬유 부품을 제조하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인 이점을 안게 됐다.


마크포지드의 이사회 구성원이자 서밋 파트너즈의 상무인 마이클 메디치(Michael Medici)는 "지난 10년간 적층가공시장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했고, 마크포지드의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크포지드는 지난 5년간 조용하지만 매우 놀라운 속도로 사업을 진행했고, 관련시장의 요구를 해결할 특출한 제품들을 개발했다. 그렉과 그의 팀은 지속적으로 제품 혁신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는 마크포지드와 고객들에게 더욱 더 멋진 순간들이 올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진행 전, 딜로이트는 마크포지드를 북미에서 10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업체로 선정했고, 포브스는 마크포지드를 차기 10억 달러 스타트업 명단에 올렸다.


마크포지드는 적층가공기술을 활용할 세계 유수의 제조사 및 유사 업체들을 고객층으로 다수 확보했고, 2018년 한 해에만 2500개 이상의 산업용 프린터를 발주해 업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트 회사로 성장했다. 마크포지드는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고객을 확보했으며, 133개의 특허를 신청해 이 중 38개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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