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에스에이시스템 부스 전경
화이버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 기업 에프에이시스템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장거리 반사형 광화이버 센서(Fiber Optic Sensor)와 진공특수형 광화이버센서 신제품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은 전년 대비 22.8% 확장된 550개 업체 1,800부스 규모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최됐다.
에프에이시스템 정지원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신제품에 대해 “블록타입 장거리 반사형 광화이버센서는 일반 타입으로 설치시 빛 퍼짐으로 오동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거리 렌즈를 장착해 빛의 폭을 줄여 최대 2m의 장거리에서도 검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고온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제철소, 소성로 구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공용 화이버 유니트 GPV-V 시리즈는 진공고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이버 유니트이다”며 “반사형에서의 뷰포트(view port) 너머의 검출이 안정되지 않고 뷰포트에 대해서 측면에 설치 할 수 없는 경우 등 진공환경의 챔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화이버센서는 전자기 간섭에 대한 면역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고전압 전기 또는 인화성 물질이 있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극한의 온도 조건에 적합해 산업 및 에너지 및 전력 부문을 비롯해 스마트 빌딩, 방위 서비스 운영 및 의료 분야에서 광화이버 센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에프에이시스템 정지원 대리는 “1991년 설립된 에프에이시스템은 일본 제품들을 국산화하면서 보다 한국 시장에 적합하도록 개발, 납품, 테스트해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10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만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며 “특히 제품의 형태, 길이, 크기 등 기업마다 특화된 자동화시스템에 맞춰서 표준화되지 않은 어떤 사양과 환경이라도 특수 제작해 빠르게 납품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고 말했다.
▲ 에프에이시스템의 정지원 대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관객에게 진공용 특수 광화이버센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