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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이상훈 노비텍 팀장, “3D 카메라와 유리두께 측정센서 기술로 해외시장 개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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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산업용 카메라와 3D 센서를 제조하는 노비텍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Smart Factory+Automation World)’에서 3D 카메라와 초정밀 유리두께 측정센서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2012년 첫발을 내디딘 노비텍은 현재 자사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머신비전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기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노비텍은 세계 최초로 굴절률과 두께를 동시에 측정하는 초정밀 유리두께 측정센서 ‘t-Nova-IF’와 1/16 sub-pixel 수준으로 초당 최대 32,160 Profile까지 획득을 지원하는 3D 카메라 ‘g-Nova3D’를 선보여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노비텍 이상훈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우리는 3D 카메라와 ITS 카메라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D카메라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굴절률과 두께를 동시에 측정하는 유리두께 측정센서 등을 선보이고자 참가했다.


Q. 현재 많은 산업현장에서 3D 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다. 노비텍의 3D 카메라의 장점은 무엇인가.


우리의 주력 제품으로는 g-Nova3D 카메라가 있다. 이 카메라는 고속 3D 검사에 최적화된 Laser triangulation 기반으로 오브젝트에 조사된 레이저 라인 영상을 획득해 3D Profile data를 추출한다. 1/16 sub-pixel 수준으로 초당 최대 32,160 Profile까지 획득을 지원하고, 다양한 타입의 Scheimpflug 어댑터를 적용할 수 있어 산업 어플리케이션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Q. 스마트공장에서 g-Nova3D 카메라는 어떤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나?


우리 제품은 OLED나 자동차, 반도체 회사 등 여러 가지 3D 데이터를 측정하는 회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3D 데이터를 측정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리두께 측정센서는 무엇인가.


초정밀 유리두께 측정센서 ‘t-Nova-IF’는 표준과학연구원과 협업한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사실 유리두께 측정센서는 시장에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유리두께 측정센서는 굴절률을 알고 있어야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t-Nova-IF는 다르다. 이 제품은 유리두께와 굴절률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별도의 굴절률 보상이 필요 없다. 그만큼 유리두께 측정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또, 진동이나 틀어짐 등 외부환경에 강인한 측정 성능을 갖추고 있고, 초고속(15kHz), 고분해능(10nm) 두께 측정이 가능하다. 또 투과방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넓은 측정 범위를 자랑한다.


Q. 유리두께 측정센서의 활용 범위가 궁금하다.


자동차나 핸드폰 등에도 유리가 들어간다. 그만큼, 유리는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런 분야에서 t-Nova-IF는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우리 제품은 OLED 패널, 솔라셀 등 반투명한 제품도 충분히 두께를 측정할 수 있다. 그만큼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Q. 기술력을 가진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다.


t-Nova-IF는 우선 국내에서 시작했고, 작년 독일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등에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수출 실적이 결과로 나왔으면 하는 희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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