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이하 SF+AW 2019)’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SF+AW 2019에 참가해 산업용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센서 VG 시리즈’와 센서, 컨트롤러, 레이저 마킹 시스템 등의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무(압출성형) 및 플라스틱(사출성형) 공정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전시했다. 오토닉스의 제품은 구리선 연선공정, 구리선 이동 및 원료투입 공정, 전선건조 공정, 레이저마킹 및 포장 공정 등에 활용된다.
한 예로, 구리선 연전공정은 구리선 여러 가을 한 개의 선으로 집합하는 공정이다. 여기서 오토닉스의 각주 일반형 근접 센서는 구리선이 권취되는 보빈의 회전속도 측정을 위한 도그 검출에 쓰인다.
또한, 고기능 디지털 펄스메타는 구리선이 권취되는 보빈의 회전속도 측정에 판넬메타를 적용해 연선풀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핵심인 센서, 제어기기,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마킹 시스템 등 약 6,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한편, 오토닉스는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12개 현지 법인 및 지사를 비롯해 100여 개국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전 세계 산업 현장에 영향력 있는 자동화 파트너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고속 1축·2축 모션 컨트롤러
오는 2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SF_AW에서는 국내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토메이션 월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시스템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자동화 산업 연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머신비전 아이템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