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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오토모티브 테스트&센서시장] 한컴MDS, 자율주행차 검증 시뮬레이션 공급…차량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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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운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센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연구 개발시 실제와 같은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컴MDS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박혈우 과장을 통해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 관련 솔루션과 시장 니즈에 대해 들어본다.

▲ 한컴MDS 박혈우 과장


Q한컴MDS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해 달라.

한컴MDS는 10여 년 전부터 독일 디스패이스(dSPACE)의 총판으로서 우리나라 시장에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3년~4년 전부터는 자율주행 및 ADAS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한국에 선보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선도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율주행차를 향한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수많은 센서들이 차에 탑재되고 있다. 자사에서는 이러한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차량 내 센서 제어기(Sensor ECU)를 검증하는 HIL(Hardware-In-the-Loop) 장비를 통해 실험실 환경에서 테스트 및 사전 오류 검출을 할 수 있다.


Q시뮬레이션 테스트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ADAS의 주요 센서로는 카메라센서, 레이더센서,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등이 있는데 이들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들을 구현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이 동작을 하지 않거나 잘못 작동된다면 탑승자의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센서들이 오류 없이 작동하고 제어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기능 검증 테스트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가상의 테스트가 아닌 수작업이나 실제 자동차 테스트를 수행했지만 최근 탑재 센서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테스트 시간과 비용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테스트 과정을 거치기 전에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율주행차 개발 시 시뮬레이션 테스트 환경을 통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테스트를 통해 사전에 고장의 원인을 밝히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이 시뮬레이션 테스트의 목적이다.

만약, 이러한 과정 없이 시장에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지불하게 될 경제적 손실과 이미지 손상은 실험실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에 비해 엄청나기 때문에 ADAS 개발 시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 적용해 검증을 거치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Q한컴MDS가 공급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이 갖는 강점은 무엇인가?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라서 실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용자들은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말한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고객들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그들이 얼마나 만족도를 가지고 사용하고 있느냐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러한 측면에서 자사의 HIL 검증 솔루션은 이미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 중이며 많은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 사용 기업에게 엔지니어링 서포트를 잘 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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