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GTC 2019(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서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전격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엔비디아가 GTC 2019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게임 개발자들에게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전격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높은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업데이트 버전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최신 버전과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모두에 대비해 테스트를 거쳤다. 자사는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의 단계별 다중 앱 테스트를 실시해 크리에이터의 일상 작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드라이버 품질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신 PC 게임과 DLC 출시에 맞춰 지속적으로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 모두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기능 풀세트와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은 원하는 드라이버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은 엄격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테스트를 거친 지정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다.
에릭 부르크(Eric Bourque)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개발 이사는 “크리에이터들은 늘 시한이 촉박하며, 기한에 맞게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품질을 저해하지 않는 최신 하드웨어와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는 엔비디아의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시를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아놀드(Arnold) 사용자들이 더욱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아 크리에이터 작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첫 번째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홈페이지 또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메뉴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를 클릭해, 언제든지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를 전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튜링 기반 지포스 RTX, GTX, 타이탄(TITAN) GPU, ▲볼타(Volta) 기반 타이탄 V, ▲파스칼(Pascal) 기반 지포스 GTX, 타이탄 GPU, ▲모든 최신 쿼드로(Quadro) GPU에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