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 이하 인터몰드코리아)이 12일인 오늘 개막식을 열었다.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될 인터몰드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인터몰드코리아는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전시회에 참석한 VIP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을 비롯해 화천기계 권영열 회장, 재영솔루텍 김학권 회장,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 등 VIP 인사가 참여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이후 VIP 인사들은 안내에 따라 화천기계, 두산공작기계 등 주요 업체를 순회하며, 출품 기계 및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또한, 개막식을 지켜보고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다수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인터몰드코리아는 20개국, 420개사, 1,700개 부스로 구성돼 전시회 동안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예고했다.
▲VIP 인사들이 화천기계 부스에서 머시닝센터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근로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고용환경에서 주요 수요산업 부진 미 신흥국 성장에 따른 세계시장 경쟁 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형 및 관련기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주최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공장, 자동화 및 첨단화 등의 화두를 던지며 금형산업 현장 공정 혁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중소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저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