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국 굴지의 건설장비 제조업체 XCMG가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84대의 신규 맞춤 G 시리즈 기중기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 중 25대는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서 설계돼 이들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XCMG는 전 세계의 다양한 시장에서 다년간 방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끝에, 서로 다른 지리와 환경 지역에서 일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제품 시리즈를 개발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됐다.
▲XCMG Announces Plan to Release 84 G-Series Cranes In 2019 In Overseas Markets.
XCMG 장비 부사장 및 XCMG 수출입 총책임자 Liu Jiansen은 "자사의 새로운 기중기 라인이 중동,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XCMG의 기중기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으며, XCMG의 첨단과 내구성이라는 황금률에 따라 개발된 G1 세대 모델은 최고 중에서도 최고다.
Jiansen은 "자사는 업계 최초의 G 기술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첨단 기술로 고객의 수요에 적응함으로써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자사는 세계 최고의 이동식 기중기 제조업체로 등극할 뿐 아니라 포괄적인 파워 부문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G 시리즈 기중기는 유럽, 북미, 브라질 및 중국에서 일하는 XCMG 최고의 연구원들이 힘을 모아 설계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지속가능한 건설 과정 및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특징으로 하는 G 시리즈 기중기는 업계 내 다른 기중기보다 훨씬 앞서 있다.
2018년 XCMG Hoisting Machinery 사업부는 해외 매출에서 전년 대비 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인 9.6%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작년 유럽과 북미 고객에 대한 수출이 50% 증가함에 따라, 고급 시장에서 XCMG의 기중기 제품이 초기 성공을 거뒀다. 유럽에 XCA60E 전천후 기중기 30대를 판매했고, 북미에서는 XCA300U 전천후 기중기가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