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날러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달 28일까지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5G 신모델과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퀄럼 테크날러지는 5G 시스템온칩(SoC)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모바일 플랫폼과 5G 중계단말기(Customer Premise Equipment, CPE) 레퍼런스 디자인, 오토모티브 와이파이(Wi-Fi) 6 칩인 QCA6696 등을 선보였다.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는 첨단 디지털 무선 통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기업 퀄컴 Incorporated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 선보인 6 GHz 이하(Sub-6 GHz)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의 5G 광대역 고정무선(FWB) 제품을 위한 5G 중계단말기(Customer Premise Equipment, CPE) 레퍼런스 디자인은 새롭게 공개된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Qualcomm® Snapdragon™ X55 5G modem)과 더불어 차세대 퀄컴 RF 프론트엔드(RFFE)와 모듈을 탑재해 광범위한 5G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상용화 5G PC 플랫폼인 퀄컴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8cx 5G compute platform)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은 2세대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을 탑재, PC 제조사들이 5G 네트워크 글로벌 구축에 힘입은 디바이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PC에 준하는 전력과 성능을 구현해 사용자들이 PC를 통해 연결되고 소통하는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최신 PC 기기에 멀티 기가비트 연결성,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용량 및 성능을 제공해 소비자, 소기업, 이동 근무 및 기업들의 작업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는 호환성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HMD Accelerator Program, HAP)'을 확장, 스마트폰과 XR 뷰어 간의 구성 요소 및 성능을 사전 검증하고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XR 뷰어는 가볍고 세련된 헤드셋 폼팩터 형태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6 단계 자유도(6DoF) 추적 기능을 통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대화형, 증강 현실(AR) 또는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
가벼운 형태를 지닌 XR 뷰어는 USB 타입C를 통해 연결 가능하며,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 855 모바일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에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XR은 차세대 몰입형 모바일 컴퓨팅 경험으로, 5G 기술 특유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저지연 등 중요 이점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플랫폼 및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5G 플랫폼을 선보이며 퀄컴 오토모티브 무선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및 5G 플랫폼은 C-V2X 직접 통신, 고정밀 다주파 글로벌 지구 항법 위성 시스템 (HP-GNSS) 및 RF 프론트엔드(RFFE)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사용하는 주요 대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 플랫폼은 듀얼 SIM 듀얼 액티브(DSDA), 차선 레벨 탐색 정확도를 위한 정밀한 위치 확인, 멀티 기가비트 클라우드 연결성과 안전을 위한 차량과 차량간(V2V),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V2I)통신, 그리고 고대역폭 및 저지연 원격 작동 지원 등 오토모티브 안전, 군집주행(platooning), 자율 및 항상 연결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퀄컴 테크날러지는 오토모티브 와이파이(Wi-Fi) 6 칩인 QCA6696을 선보였다.
QCA6696 칩은 퀄컴 테크날러지가 선보인 가장 최신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4G 및 5G 플랫폼을 보완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와이파이 연결 효율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와이파이 사용이 많은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저지연 사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