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의 커넥티드 홈 사업부인 링크시스가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오늘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빌드2019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약 983개의 기업이 3천815개의 부스에서 건축, 건설, 인테리어 관련 분야를 전시하는 건축박람회이다. 링크시스는 한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마트홈을 구현한 부스에 참여한다.
이 부스에는 링크시스의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벨롭(Velop)’이 전시된다. 벨롭은 다양한 메시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는 트라이밴드 모듈러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집안 구석구석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링크시스는 “벨롭의 지능형 메시 기술은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를 찾아주는 채널 최적화 기능과 끊어진 인터넷 연결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연결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통해 벨롭은 수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에 적합한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샘 스마트홈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모션 베드, 스마트 조명, 스마트 미러 TV, AI 음성인식 디바이스 등의 스마트 가구와 기기들은 모두 벨롭의 와이파이를 통해 작동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주거 환경으로 구현된 스마트홈의 모습 및 한샘의 다양한 가구와 작고 세련된 벨롭이 이루는 인테리어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링크시스는 한샘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