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계 주조 및 야금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인 GIFA(제14회 국제 주조 전시회 및 기술 포럼), METEC(제10회 국제 야금 기술 전시회 및 총회), THERMPROCESS(제12회 국제 열처리 전시회 및 심포지엄), NEWCAST(제5회 국제 캐스팅 기술 전시회 및 뉴캐스트 포럼)(이하 통합 GMTN)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와 관련 업체 대표들을 모아 ‘GMTN 2019’ 전시 설명회를 열었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금속 산업 글로벌 포트폴리오 총괄이사인 Friedrich Kehrer
‘Bright World of Metals’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회는 네 개 분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GMTN 2019 전시회는 주조 기술 및 제품, 야금, 열처리 기술 등 관련 전 산업 분야를 광범위하게 다룬다. 글로벌 리딩 기업부터 혁신적인 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오는 6월에 뒤셀도르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라인메쎄는 이번 전시회 방문객이 7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설명회에서는 GMTN 2019 전시회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시장 동향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전시회 관련 발표는 메쎄 뒤셀도르프의 금속 산업 글로벌 포트폴리오 총괄이사인 Friedrich Kehrer가 맡아 진행했다.
Friedrich Kehrer 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철강금속 시장의 거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다”라며, “전 세계 리딩 기업이 12개 전시홀에서 오늘날 메가트렌드와 혁신,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업계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전시회는 GMTN뿐이다”라고 확신했다.
▲‘Bright World of Metals’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회는 네 개 분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어 그는 “업계 현황, 적층제조, 4차 산업혁명, 에코메탈, 그밖에 경량 자동차 부품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이번 GMTN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기계를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게 아니라 구동하는 모습 등을 선보여 수요 및 공급자 간에 직접적인 대화를 가능케 하고, 전시회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