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전문 기업 자일링스(Xilinx)는 프로 AV 장비에서 최대 8K(7680 x 4320픽셀) UHD(Ultra High-Definition) 비디오를 자일링스 디바이스를 통해 전송 및 수신, 처리할 수 있도록 자사의 IP 코어 포트폴리오에 HDMI 2.1 IP 서브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러한 프로 AV 장비에는 카메라,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전문가용 모니터, LED 월, 프로젝터, KVM을 비롯해 8K 비디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는 엔드 포인트 및 인프라와 같은 방송제품들이 포함된다.
자일링스의 프로 AV 및 방송 시장부문 마케팅 디렉터인 라메쉬 아이어(Ramesh Iyer)는 “오늘날 전문가용 AV 및 방송 시장은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및 높은 프레임 속도와 뛰어난 동적 범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고객들은 완벽한 온칩 HDMI 2.1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8K 프로세싱을 처리할 수 있는 고집적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8K 기반의 IP 스트리밍을 위해 경량의 8K 메자닌 코덱과 이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전력소모, BoM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일링스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RAI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ISE Integrated Systems Europe) 전시회에서 압축, 비디오 프로세싱,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Signage) 분석을 위한 다른 여러 코어들과 함께 HDMI 2.1 IP 서브 시스템에 대한 데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