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BS&C와 한라홀딩스가 1월 29일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블록체인 사업관련 포괄적 협력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인력, 정보 교환 및 공유 ▲블록체인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 체결은 양사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의 출발점이라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대BS&C와 한라홀딩스가 1월 29일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한라그룹 CIO 김희권 상무,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윤부영 대표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연결사회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술 및 정보 교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적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BS&C는 관계사인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와 블록체인 기술을 사물인터넷 분야에 접목시켜, 급속히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효율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확인, 매핑 등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적용을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라홀딩스는 ㈜한라그룹의 지주회사로서 ㈜만도, 한라마이스터(유) 등이 주요 자회사 및 종속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라그룹 전체 IT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시스템 공급, 운영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룹웨어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 기반의 대외 사업에도 진출하고, 또한 AI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협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 기술과 건설분야의 융합기술로 탄생한 고급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헤리엇(HERIOT)에서 최첨단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미래지향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