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유경제 활성화 신호탄이 솟아올랐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한국공유경제협회(SEAK; Sharing Economy Association of Korea)’가 이달 22일 기획재정부 설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협회는 이를 기념해 공유경제 기업과 전문가 및 협회 발기인,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경제 트렌드와 전망 2019’ 컨퍼런스를 24일 개최했다.
협회는 앞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점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유경제협회 조산구 회장은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를 통한 효용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 모델 발굴, 투자환경 마련 및 사회적 합의 도출과 같은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 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현재 한국공유경제협회에는 총 50여 개 단체 소속의 공유경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24일 개최된 한국공유경제협회 컨퍼런스를 기념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SA 한국표준협회, TECH&LAW, KCERN, The Invention Lab, 로아인벤션랩, 학교법인 덕명학원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