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씨티아이앤씨는 뉴타닉스코리아 및 레노버코리아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씨티아이앤씨의 뉴타닉스 사업을 담당하는 이경목 상무는 "국내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선진국 시스템에 비해 4, 5년 정도 뒤쳐져 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레노버코리아 조성룡 부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그는"향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필요한 만큼 퍼블리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인프라 환경 구축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씨티아이앤씨 서영승 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 환경은 복잡하고 운영이 어려운 아키텍처여서 성능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에 H/W별 개별 관리도구로 운영 효율을 도모할 수 없다"라며, "이러한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IT 인프라의 새로운 접근 방식인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타닉스코리아 김국재 부장은 구체적으로 멀티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성 요소별로 필요한 요건 및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어야 하며, 블록 스토리지, 파일스토리지, Object 스토리지 기능 등 다양한 스토리지 기능 구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클릭으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가상화을 운영하면서 필요했던 '뉴타닉스 플로우', 어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한 '뉴타닉스 캄',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해 멀티 클라우드 비용 분석 및 최적화를 위한 'Xi Beam' 및 어플리케이션 간의 연계성을 시각화하고, 성능 모니터링을 위한 'Xi Epoch 솔루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레노버코리아 조성룡 부장은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탑재한 레노버의 HX시리즈를 소개하면서, SAP HANA에서 인증 받은 하이퍼컨버지드 제품 및 SAP 솔루션을 구축한 국내 사례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구축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