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수.소.경.제.
한 눈에 알아보기
1.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무엇인가요?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040년 수소차 누적 생산량 620만 대로 세계시장 1위.
2040년까지 연간 526만 톤이 수소 공급량 확대.
연간 43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42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수소에너지는 어떤 에너지죠?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사용할수록 공기가 깨끗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에 대해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3. 우리나라에 석유는 없다고 하던데, 수소는 있나요?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전 우주적으로 풍부한 물질입니다.
지구에도 수소를 포함하고 있는 물이 풍부해 연료가 고갈될 위험이 적습니다. 당연히 한국에도 수소는 존재합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는 한국이 더 이상 화석연료 자원빈국이 아닌 수소 산유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4. 수소차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수소차는 달리면서 오로지 순수한 물만 배출합니다.
서울시 시내버스 6,951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바뀔 경우 53만 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수소차가 많이 달릴수록 공기는 더 깨끗해집니다.
5. 수소차가 폭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수소에너지는 수소 폭탄과 다릅니다.
수소는 공기보다 14배 가볍고, 누출 시 빠르게 흩어져 가스구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산업부는 “수소에너지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도시가스보다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소차의 수소저장용기는 에펠탑 무게(7,300톤)도 견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6. 그럼, 수소차는 비싸겠네요.
정부와 지자체가 환경 보전과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해 수소차 구입을 지원합니다.
내연차(3,500만 원) 수준에서 수소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연료비는 현재 100km 기준, 전기차 4,900원, 수소차 8,300원, 내연차 11,600원입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소차의 연료비를 계속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7. 도심 속에 수소충전소가 생겨도 안전한가요?
수소 충전소는 미국에 56개, 유럽에 100개, 일본에 77개가 있지만, 10년 이상 안전사고 없이 잘 운영되어 왔습니다.
산업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와 같은 방식으로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ISO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만 사용하고, 안전 관리자를 상주하게 하는 등 충분한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