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국내 전자기기 전문 기업 솔루엠(SoluM)이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위해 자사의 nRF52832 SoC(system-on-Chip)를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노르딕의 제품이 적용된 제품은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및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인 ‘키코 에어(Keyco Air)’이다.
키코 에어는 AC 전기 콘센트에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장된 여러 센서를 이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습도,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기기는 설치 및 구성이 완료되면, 노르딕 SoC가 제공하는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이용해 사용자의 블루투스 4.0 이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노르딕은 이번에 채택된 nRF52832 SoC에 대해 “블루투스 LE 및 2.4GHz 초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강력한 멀티 프로토콜 SoC이다. 특히 64MHz, 32bit Arm® Cortex™ M4F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2.4GHz 멀티 프로토콜 무선(블루투스 5, ANT™, 2.4GHz RF 소프트웨어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96dBm의 RX 수신 감도와 512kB 플래시 메모리 및 64kB RAM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의 김남민 매니저는 “우리가 노르딕의 제품을 채택한 것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개발 툴이 지원되고 저전력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