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4월 처음 도입되는 규제자유특구에 기업이 널리 참여하고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 1월 16일(수)부터 2월 1일(금)까지 '규제자유특구 관련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14개 시·도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규제자유특구를 처음 접하는 기업인과 관심있는 시민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1:1 맞춤상담이 진행되는 헬프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특구법 공포 이후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수요자들이 궁금해했던 특구계획 수립방법,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홍보영상을 제작해 기업마당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중소기업청에 규제자유특구 지역전담관을 지정해 특구 참여희망 기업 등의 추가적인 궁금증에 답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역별 설명회 일정은 중기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규제자유특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기부는 1월 말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특구법이 시행되는 4월에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신청하면, 충분한 심의과정을 거쳐 특구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